[AI저작권] Getty Images AI 생성 이미지 사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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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 이미지, 동영상 등 대표적인 이미지 공유 및 판매 플랫폼인 게티이미지(getty image)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공유하고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했습니다. 저작권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 거대 기업들이 풀어놓은 AI 생성 프로그램들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Open AI, Midjourney, Disco Diffusion 등등을 거쳐 지금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Stable Diffusion AI이죠. 특히 예술가들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죠. 

AI 생성 프로그램 

거대 기업들이 베타 버전으로 알음알음 공유하고 있는 달리, Open AI, Midjourney, Disco Diffusion, Stable Diffusion 등은 Text to Image 생성을 하는 이미지 생성 시스템입니다.  일명 프롬프트 생성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프롬프트에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글로 작성하면 프로그램이 학습을 통해 글에 부합되는 이미지를 생성해 줍니다. 예를 들어 별 해는 밤이라고 쓰면 이에 해당하는 이미지를 생성해 줍니다. 지금 이 시스템들에 열광하는 이유는 이미지들의 퀄리티가 사람들의 시각에 만족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이죠. 이전까지 알고리즘 이미지 생성 시스템들은 어딘가 사람들이 만나기 부자연스러운 이미지였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스에는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y)가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이미지나 로봇이나 사람이 적응하지 못하고 불쾌해하는 어떤 시점을 의미합니다. 이 기준은 너무 완벽하거나 전혀 완벽하지 않거나 이지요. 이번 생성 이미지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사람이 오랜 시간 걸려 만드는 이미지들을 빠르게 생성해서 창작자들이 소셜 플랫폼에 자랑하듯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게티 이미지의 반격 

게티 이미지의 CEO 크레이그 피터스는 "AI 생성 콘텐츠의 적법성에 대한 우려와 고객 보호의 필요성 때문에 달리나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AI 도구를 이용해 만들어진 이미지에 대한 업로드와 판매를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AI 가 생성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AI는 개인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이미지가 아니라 거대 기업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로 만든 것입니다. 즉 어도비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이미지를 자신의 이미지로 게티 이미지에 올려서 수익을 개인이 가지고 가는 것에 대한 수익구조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달리나 미드저니의 경우, 자신들의 시스템으로 만든 이미지에 대한 수익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나 내년이 되면 즉 사람들이 이들 프로그램에 중독되었을 때 AI 생성 시스템 회사들이 높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료를 지불하라고 할 것이라는 게 전망이죠. 사용료를 지불했을 때, 생성되는 이미지에 대한 소유권과 저작권에 대해 게티 이미지에서는 어떤 대처를 할지 궁금합니다. 

 

게티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취급 금지" - AI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