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경제의 메카가 된 메타버스
대표적인 창작자 경제는 유튜브 일 것입니다. 가상 유통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창작자 경제의 중심인 인플루언서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메타버스 환경 속에서는 경제 활동이 가능하고 이를 활용해 3디 부캐 아바타 인플루언서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아래 경향신문 기사에 따르면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활동하는 16세 소년 애먼 런저는 친구와 감옥 탈출 게임을 구현해 억대 수익을 창출했고, 국내 네이버Z ‘제페토’에서 아바타 의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렌지’는 월평균 15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낸다고 합니다.
[경계의 소멸 메타버스①]'부캐'로 메타버스 행성을 오가며 돈 버는 크리에이터의 등장
“이 행성(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작가로 살고 다른 행성에서는 게임 제작자로 사는 거죠.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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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의 약진
제페토의 경우, 제페토 스튜디오를 통해 아바타 의상 등의 아이템을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6만명(2020년 5월)에서 현재 70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판매한 아이템 개수는 2500만 개(누적 수치)로 3디 업종에서 일하던 분들이 개인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여 수익을 버는 것이죠.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제페토에서의 수익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표적인 창작자 경제 플랫폼이 된 것이죠.
개인 크리에이터 시장 - 세포마켓
제페토와 같은 메타버스는 플랫폼의 연장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페토의 크리에이터 시장을 플랫폼 크리에이터 시장의 연속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플랫폼 크리에이터 시장은 1인 사업자와 동일한 패턴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팬덤을 넘어서며 소셜미디어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e-커머스 상권을 만들어 냈는데, 이를 세포 마켓이라 하지요. 말 그대로 세포만큼 작은 상권을 의미합니다. 인플루언서는 메가, 메크로, 마이크로 , 나노 4 종류로 구분되는데 팔로워 500에서 5000 미만의 나노 인플루언서 시장을 세포 마켓이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의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 제페토 안에서도 이런 시장들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패션이나 인형 등에 관심 있던 일반인들이 단기 3디 모델링 강좌를 배우고 제페토 인플루언서로 도전하는 것이죠.. 디지털 패션을 가르치던 전문 패션 학과들에서는 이 시장에 들어오려 하지만, 예술교육을 받은 아티스트 창작자와 재미로 시작하는 일반인 창작자의 구분이 없는 창작자 경제 안에서 예술교육을 받은 아티스트가 살아남기에 만만한 시장은 아닙니다. 팔로워라는 팬을 보유하지 않으면 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바로 자신이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1인기업] 세포마켓 / 인플루언서 /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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