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200만명을 가진 미국의 인플루언서인 카린 마저리는 자신의 목소리와 버릇, 성격 등을 복제해 만든 AI 음성 챗봇인 "카린AI"를 만들어 유료서비스로 배포했다고 합니다. GPT-4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서비스는 출시 첫 주에만 10만달러(약 1억3400만원)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서비스 이용 대기자가 수천 명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카린은 향후 500만달러(약 66억9800만원)의 월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제작한 포에버 보이스는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마켓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다만, 남성팬이 98프로를 차지하는 카린의 경우, 성적인 상품이 아니냐는 비난도 있지만, 일타강사 등에게 사용된다면 큰 시장이 되지 않을까요..